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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서비스 647개 가운데 30개가 우선 복구 조치됐습니다.
차질을 빚었던 관리원 건물 전산실도 순차적으로 가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정부가 행정 서비스 복구 현황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밤 10시 기준으로 복구 상황을 발표한 건데요.
가장 먼저, 멈췄던 행정 서비스 647개 가운데 30개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제적으로 우체국 인터넷 예금과, 행정 핵심인 모바일 신분증 신원 확인 부분이 복구됐고요.
또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 영역과 함께, 사회복지 쪽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이 각각 복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정부24와 국민신문고, 복지로 등 주요 행정서비스는 여전히 온라인 접속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행안부는 국민 안전과 국민 재산, 경제활동 영향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복구하고,
또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등급제 우선순위 두고 복구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중대본에서는 부처별로 복구 현황을 발표했죠?
[기자]
네 중대본도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부처별 대응 현황을 집계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학교 현장에 필수적인 교육 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와 K-에듀파인 로그인 등 시스템이 오전 11시 기준으로 복구 조치됐습니다.
온라인 부동산서류 발급 시스템 마비도 잇따른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자정쯤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이후,
현재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고요.
중대본 회의에서 금융 당국이 신분증 등 진위확인 서비스와 같이 금융서비스 제공에 영향이 큰 시스템에 선제 복구 조치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이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화재가 발생한 국정자원 시설과 관련해 네트워크와 보안장비를 재가동됐고,
2~4층 전산실 시스템도 순차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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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서비스 647개 가운데 30개가 우선 복구 조치됐습니다.
차질을 빚었던 관리원 건물 전산실도 순차적으로 가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정부가 행정 서비스 복구 현황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밤 10시 기준으로 복구 상황을 발표한 건데요.
가장 먼저, 멈췄던 행정 서비스 647개 가운데 30개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제적으로 우체국 인터넷 예금과, 행정 핵심인 모바일 신분증 신원 확인 부분이 복구됐고요.
또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 영역과 함께, 사회복지 쪽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이 각각 복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정부24와 국민신문고, 복지로 등 주요 행정서비스는 여전히 온라인 접속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행안부는 국민 안전과 국민 재산, 경제활동 영향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복구하고,
또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등급제 우선순위 두고 복구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중대본에서는 부처별로 복구 현황을 발표했죠?
[기자]
네 중대본도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부처별 대응 현황을 집계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학교 현장에 필수적인 교육 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와 K-에듀파인 로그인 등 시스템이 오전 11시 기준으로 복구 조치됐습니다.
온라인 부동산서류 발급 시스템 마비도 잇따른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자정쯤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이후,
현재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고요.
중대본 회의에서 금융 당국이 신분증 등 진위확인 서비스와 같이 금융서비스 제공에 영향이 큰 시스템에 선제 복구 조치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이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화재가 발생한 국정자원 시설과 관련해 네트워크와 보안장비를 재가동됐고,
2~4층 전산실 시스템도 순차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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