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환승제 탈퇴 선언' 마을버스 관계자 면담

오세훈 시장, '환승제 탈퇴 선언' 마을버스 관계자 면담

2025.09.26. 오후 6: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마을버스 조합이 대중교통 환승제도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관계자들을 불러 면담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6일) 시장집무실에서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등을 만나 현장에 어려움과 요청을 청취했습니다.

오 시장은 "마을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공영제 도입 등 마을버스 업계도 시민 입장에서도 손해 없는 개선방안을 협의해나가자"고 전했습니다.

앞서 마을버스운송조합은 서울시가 환승 손실액을 제대로 보전해주지 않으면 달릴수록 손해라며 대중교통 환승할인 제도에 동참하지 않고 요금을 따로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자 서울시는 조합의 일방적인 환승제도 탈퇴는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법적 조치를 예고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