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성 철도 23년 만에 완공...남해안권 간선 철도망 완성

목포-보성 철도 23년 만에 완공...남해안권 간선 철도망 완성

2025.09.26.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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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목포-보성선 철도' 개통식이 오늘(26일) 열렸습니다.

목포-보성선 철도는 총 82.5km 구간으로 장흥과 강진, 해남과 영암 등 6개 역을 연결합니다.

지난 2002년 착공 후 23년 만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목포에서 보성까지 운행시간은 2시간 15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됐습니다.

오는 2030년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 사업이 완공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20분 만에 이동하는 고속열차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목포-보성선 철도는 내일(27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갑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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