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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경찰서는 함께 일하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베트남 국적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25일) 10시 30분쯤 진도군 의신면의 한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같은 국적 30대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농가 주택에서 함께 생활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살해 동기와 경위 등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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