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구조 활용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개발...정확성 등 향상

인지구조 활용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개발...정확성 등 향상

2025.09.25.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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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인지구조를 활용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김명호 재능대학교 책임교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혁신 기술 발표회에서 '구조화된 인지 순환'이라는 SCL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 대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정확성을 높이고 판단의 투명성과 재현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발자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명호 / 재능대학교 책임교수 (개발자) : 대형 언어 모델을 어느 상자 안에 가두고 환각을 제어하면서 올바른 행동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기반이 되는 기술입니다.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고, 모든 행동에 대한 원인과 근거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고, 같은 상황에서 같은 지시를 내리면 일관성 있는 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 교수는 발표회장에서 SCL을 구현해 만든 '챗원더'도 공개하고, '챗지피티'와 '제미나이' 등 기존 오픈형 인공지능과의 비교 시연을 통해 여행과 금융 분야에 대한 적용 사례도 선보였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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