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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앞바다에서 승선원 8명이 탄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경기 용인시에서는 터널을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나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헬기가 어선에 있던 60대 남성을 줄을 이용해 끌어 올립니다.
침몰 어선의 선장을 병원으로 옮기려는 겁니다.
부산 송정 동쪽 61.6km 바다에서 80t 규모 외끌이 저인망 어선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된 건 오전 11시 50분쯤.
침몰한 어선에는 8명이 타고 있었는데, 인근에 있던 어선 2척이 7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 헬기가 심정지 상태의 60대 선장을 먼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6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등은 해상과 공중에서 실종된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을 찾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상현동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에서는 8.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사고로 한때 터널 인근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식당에서 여성이 옆자리에 앉은 남편의 뺨을 두드립니다.
저녁을 먹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겁니다.
식당 종업원이 어디론가 다급히 달려가고, 곧이어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먹던 남성들이 달려옵니다.
곧이어 심폐소생술이 이뤄집니다.
퇴근 후 식당에서 저녁을 먹던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김철욱 경감과 오필근 순경이 의식을 잃은 시민을 구한 겁니다.
[김철욱 /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경감 : '아, 이거는 '골든타임'이다. 빨리 가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살릴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있었죠. 근데 그건 뭐 경찰 아니어도 하지 않았을까요?]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상태가 호전됐고, 전북경찰청 등은 두 경찰관에 대해 포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편집 : 박종권 영상제공: 울산해양경찰서, 로드 플러스, 전북경찰청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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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승선원 8명이 탄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경기 용인시에서는 터널을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나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헬기가 어선에 있던 60대 남성을 줄을 이용해 끌어 올립니다.
침몰 어선의 선장을 병원으로 옮기려는 겁니다.
부산 송정 동쪽 61.6km 바다에서 80t 규모 외끌이 저인망 어선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된 건 오전 11시 50분쯤.
침몰한 어선에는 8명이 타고 있었는데, 인근에 있던 어선 2척이 7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 헬기가 심정지 상태의 60대 선장을 먼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6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등은 해상과 공중에서 실종된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을 찾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상현동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에서는 8.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사고로 한때 터널 인근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식당에서 여성이 옆자리에 앉은 남편의 뺨을 두드립니다.
저녁을 먹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겁니다.
식당 종업원이 어디론가 다급히 달려가고, 곧이어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먹던 남성들이 달려옵니다.
곧이어 심폐소생술이 이뤄집니다.
퇴근 후 식당에서 저녁을 먹던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김철욱 경감과 오필근 순경이 의식을 잃은 시민을 구한 겁니다.
[김철욱 /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경감 : '아, 이거는 '골든타임'이다. 빨리 가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살릴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있었죠. 근데 그건 뭐 경찰 아니어도 하지 않았을까요?]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상태가 호전됐고, 전북경찰청 등은 두 경찰관에 대해 포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편집 : 박종권 영상제공: 울산해양경찰서, 로드 플러스, 전북경찰청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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