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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초중고생 가운데 2.4%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고, 교실에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늘(16일) 발표한 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4%로 지난해 2%보다 0.4%포인트 늘었습니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이 28.6%로 가장 많았고, 복도 16.5%, 운동장과 체육관 8.9% 등 교내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피해 유형을 보면 언어폭력이 38.9%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 16.6%, 신체 폭력 14.8%, 사이버 폭력 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해 경험 응답률은 1%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늘었고, 목격 응답률은 5.7%로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가해 이유로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이 33%로 가장 많았고,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 27.1%, '오해와 갈등' 1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112만8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90만1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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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장소는 교실 안이 28.6%로 가장 많았고, 복도 16.5%, 운동장과 체육관 8.9% 등 교내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피해 유형을 보면 언어폭력이 38.9%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 16.6%, 신체 폭력 14.8%, 사이버 폭력 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해 경험 응답률은 1%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늘었고, 목격 응답률은 5.7%로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가해 이유로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이 33%로 가장 많았고,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 27.1%, '오해와 갈등' 1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112만8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90만1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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