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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최종 교섭을 진행한 부산 지하철 노사가 임금 인상안 등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임금 3% 인상과 통상임금 법정수당 증가분의 별도 지급 등을 노조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 지하철은 내일(17일) 정상 운행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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