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임시 취수장 추가 설치..."상수원 11월 초 고갈"

강릉시, 임시 취수장 추가 설치..."상수원 11월 초 고갈"

2025.09.16.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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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가 임시 취수장을 추가 설치합니다.

시는 홍제정수장 인근 남대천에 하루 3만 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제2 임시 취수장을 설치해 이르면 추석 연휴인 다음 달 초 가동할 계획입니다.

현재 가동 중인 제1 임시 취수장의 공급량은 하루 만 톤으로 두 취수장이 모두 가동되면 하루 4만 톤의 물을 홍제정수장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강릉 상수원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6%대로 현재 추세라면 하루 사용량 5만 톤 기준으로 11월 1일쯤 고갈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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