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울에 사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가 2배 이상 늘고 맞춤형 주거와 '촘촘한 돌봄'도 제공됩니다.
서울시는 장애인이 활력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실현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현재 연간 5천 개에서 오는 2030년 만2천 개까지 늘리고, 중증 특화 '장애인 전문 직업학교'를 신설합니다.
또, 최대 20년 동안 마음 편하게 거주 가능한 '장애인 지원주택'을 현재 336가구에서 500가구로 확대하고, 장애인 서너 명이 함께 살며 돌봄서비스를 받는 '공동생활가정'도 100곳가량 늘립니다.
이 밖에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접목한 첨단보행 보조기기를 보급하고, 도입 가능한 모든 노선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100% 저상버스로 바꿔 대중교통 장벽을 없앨 방침입니다.
서울시가 이번 종합계획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모두 2조 원에 이릅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거주 시설에 중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행해 즉시 시설을 폐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은 복지의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 약자동행 철학의 근간"이라며, "장애인의 보통의 하루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평범한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는 장애인이 활력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실현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현재 연간 5천 개에서 오는 2030년 만2천 개까지 늘리고, 중증 특화 '장애인 전문 직업학교'를 신설합니다.
또, 최대 20년 동안 마음 편하게 거주 가능한 '장애인 지원주택'을 현재 336가구에서 500가구로 확대하고, 장애인 서너 명이 함께 살며 돌봄서비스를 받는 '공동생활가정'도 100곳가량 늘립니다.
이 밖에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접목한 첨단보행 보조기기를 보급하고, 도입 가능한 모든 노선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100% 저상버스로 바꿔 대중교통 장벽을 없앨 방침입니다.
서울시가 이번 종합계획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모두 2조 원에 이릅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거주 시설에 중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행해 즉시 시설을 폐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은 복지의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 약자동행 철학의 근간"이라며, "장애인의 보통의 하루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평범한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