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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진행 중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충북도의회 신청사에서 현안 질의와 유가족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행안위 소속 의원들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오송 참사 당시 상황이 제대로 보고됐는지와 교통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또, 금강유역환경청과 금호건설 관계자들에겐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 제방의 관리 부실 문제를 추궁했습니다.
김 지사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송 참사 유가족들은 국정조사를 통한 참사의 명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국정조사에 나선 행안위 의원들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전달받았습니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국정조사는 오는 23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를 진행하고 25일 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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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송 참사 유가족들은 국정조사를 통한 참사의 명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국정조사에 나선 행안위 의원들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전달받았습니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국정조사는 오는 23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를 진행하고 25일 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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