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가뭄'에 다각적 수원 확보 총력

강원도, '강릉 가뭄'에 다각적 수원 확보 총력

2025.09.15.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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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강릉 가뭄과 관련해 다각적인 수원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는 가장 먼저 펌프 용량을 증설해 남대천에서 오봉저수지로의 용수 공급을 하루 10,000톤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있을 도암댐 방류수와 함께 사천 저수지 유입수, 남대천 하상 정비, 추가 관정 개발 등을 통해 추가로 확보하는 용수 3만 톤을 정수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이번 조치로 하루 15,000톤인 오봉저수지 자연유입량을 포함해 약 6만5천 톤 정도의 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강릉 지역 하루 평균 생활용수 사용량인 9만 톤의 72%에 해당합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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