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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10시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한 임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2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크게 다쳤고, 운전자 등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계곡이 깊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고,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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