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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스님을 폭행하고, 자신의 옷을 벗은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1일) 경남 창원시 봉곡동 시장에서 만취 상태로 시줏돈을 받는 스님을 때리고,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는지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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