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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이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8일) 오후 6시 30분쯤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어제(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자신을 포함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해경 등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밀입국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나머지 중국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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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자신을 포함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해경 등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밀입국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나머지 중국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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