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가뭄' 강릉 오봉저수지서 22년 만에 승용차 발견

'극한 가뭄' 강릉 오봉저수지서 22년 만에 승용차 발견

2025.09.04.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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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강원도 강릉 오봉저수지에서 22년 전 사라졌던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봉저수지 경사면에서 낡은 승용차 한 대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주인은 2003년 당시 30대 남성으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사망 원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기록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찾지 못했던 차량이 물속에 잠겨 있다가 저수율이 13%대까지 떨어지면서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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