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소 건조 선박 일부 휘며 1명 추락사

오늘(3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거제시의 대형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 일부가 하중 테스트를 진행하다 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박 선주 측 관계자인 브라질 국적 30대 남성이 바다로 떨어졌다가 해경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선박은 해양 플랜트 선박으로 인도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