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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7월에 2백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 162만 명이 찾았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23%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미식 관광과 여름 해수욕장 개장, '비짓부산 패스' 활성화 등을 외국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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