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첫 삽...'AI 수도' 선포

울산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첫 삽...'AI 수도' 선포

2025.08.29.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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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SK 그룹이 남구 미포 국가산업단지에서 '울산 AI 데이터센터 기공식'과 'AI 수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울산시는 AI 수도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는 인공지능 기반 제조 산업 선도, 혁신형 인재 양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습니다.

울산에 들어서는 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AI 전용 대규모 데이터센터로 추진됐고 세계 최대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기술 요건을 반영해 글로벌 수준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AI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제조업 혁신을 통한 울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다양한 계열사 역량을 결합해 사업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단순히 건물을 구축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근간을 세우고 미래를 구축하는 중요한 인프라"다고 말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세계 최대 수준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착공은 단순한 기반 구축을 넘어 제조·물류·에너지·해양 등 울산의 주력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산업의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출발점이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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