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 인근 해상서 어선 충돌...3명 경상

오늘(28일) 새벽 2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비응항 서쪽 13km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선장 1명과 베트남 국적 승선원 2명이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선체 파손은 심하지 않아 연료 유출 등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보조 발전기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켜진 작업등 불빛 때문에 사고가 났다는 선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