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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0대 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3천만 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훔친 혐의입니다.
이들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살 것처럼 착용해보다가 주인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길거리에서 이들을 검거했고, 훔친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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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길거리에서 이들을 검거했고, 훔친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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