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시흥 갯골생태공원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

경기관광공사, 시흥 갯골생태공원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

2025.08.28.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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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일제강점기 소래염전 염부들의 애환과 삶을 녹여낸 환상적인 시간여행 체험 '호조들과 염부들-소금농부의 초대장'이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일제강점기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염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근대산업유산인 소금창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그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습니다.

일몰 때부터 밤까지 갯골생태공원의 고유한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시간여행 콘텐츠입니다.

주요 콘텐츠는 시흥의 대표 관광지 갯골의 밤을 배경으로 '갯골 3색 생태체험', 염부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관객 참여형 '소리마당극' 등으로 참가자들은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염판 위에서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는 행사는 갯골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1인 9,000원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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