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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6일) 오후 5시쯤 경북 청송군 현서면의 양봉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벌통 160여 개 가운데 40개가 타 소방서 추산 8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봉장에서 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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