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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은 지인들에게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명의를 빌려 신용대출과 전세 자금 대출을 받아 1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A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공범 16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지인 명의로 금융기관 15곳에서 88차례에 걸쳐 대출을 시행해 15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책 A 씨 일당은 하객 대행을 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모집책과 사무장 등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부동산에 투자하면 원금과 투자금을 돌려준다고 속인 뒤 피해자 47명에게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건네받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범죄 수익금을 이자 돌려막기나 생활비, 사치품 구매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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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부동산에 투자하면 원금과 투자금을 돌려준다고 속인 뒤 피해자 47명에게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건네받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범죄 수익금을 이자 돌려막기나 생활비, 사치품 구매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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