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신혼부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가구 공급

GH, 신혼부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가구 공급

2025.08.26.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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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합니다.

이번 모집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특별히 마련된 공급분으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GH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GH가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합니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납부하면 되며,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신혼부부는 결혼 초기에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가정을 꾸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든든주택을 통해 안정을 찾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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