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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한 파출소장이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군산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군산해경 간부 A 씨 등 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감급인 A 씨는 지난 6일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지인들과 판돈 40만여 원을 놓고 카드놀이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개시를 통보받은 해경은 A 씨를 군산 지역 한 출장소로 인사 발령한 뒤, 징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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