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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시텔 화재로 중태에 빠졌던 30대가 끝내 숨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고시텔 화재로 다친 30대 남성 A 씨가 오늘(23일) 오전 9시쯤 중증화상 등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2일) 낮 12시 40분쯤 부산 주례동 4층 상가건물 3층 고시텔에서 난 불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모레(25일) 오전 소방과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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