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원산도 해상서 표류하던 여객선 구조

보령 원산도 해상서 표류하던 여객선 구조

2025.08.19.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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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340톤급 여객선이 방향키 손상으로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6시 반쯤 해상을 순찰하던 해경 경비함정이 평소와 움직임이 다른 여객선을 발견하고 방향키가 고장 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표류하던 여객선은 경비함정이 밧줄을 연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으며, 승선원과 승객 등 7명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순찰을 병행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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