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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후 7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폭발 이후 불은 자체적으로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2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집 유리창과 벽면 일부가 파손되면서 소방서 추산 8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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