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허리 시술 관련 감염 1명 추가... 23명으로 늘어

강릉 허리 시술 관련 감염 1명 추가... 23명으로 늘어

2025.08.09.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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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의 한 정형외과의원에서 허리 시술을 받은 뒤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1명 늘어 모두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 가운데 황색포도알균 감염 사례가 지난 4일 8명, 5일 4명, 7일 6명, 8일 4명에 이어 오늘(9일) 오전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자 23명 가운데 1명이 숨졌고, 중환자실 입원은 5명, 일반병실 입원은 12명, 퇴원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6월 강릉에 있는 A 정형외과의원에서 시술받은 환자들 가운데 황색포도알균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지난 6월과 7월 같은 시술을 받은 663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감염 추정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오는 11일부터 강원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특별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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