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수온에 보령·태안서 우럭 84만 마리 방류

[충남] 고수온에 보령·태안서 우럭 84만 마리 방류

2025.08.08. 오후 3: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충남 서해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보령 소도와 태안 고남 일원 바다에서 양식장에서 키우던 우럭 84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긴급 방류에는 보령과 태안 지역 12개 가두리 양식장 어민이 참여했고, 방류에 참여한 양식장에는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뒤 바닷물 수온이 내려가지 않아 양식 물고기 폐사 우려가 커져 이뤄진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긴급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뿐만 아니라 폐사 시 드는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환경오염 방지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