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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자동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경기 입장권 수백 장을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판 혐의로 40대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판 입장권만 130여 장으로, 9천 원에 산 다음 만5천 원에 팔아 모두 24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암표 전담수사팀을 꾸려 다른 의심거래 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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