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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캐나다 인사들이 참여한 과학기술대회가 캐나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했는데 과학기술협력은 물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협력을 목표로 15년째 계속되고 있는 과학기술대회.
올해는 몬트리올에서 열렸는데 양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레미 퀴리온 / 캐나다 퀘벡 수석과학자 : 일단 흥미 있는 분야는 AI, 방산기술의 사용, 농업, 농식품 분야에서의 공동 파일럿 프로젝트입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관영 전북지사는 바이오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을 중심로 캐나다와 전라북도가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과학기술이라는 큰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관영 지사는 특히 연설 앞부분과 끝 부분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 개최 후보지 전북을 언급하면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몬트리올은 대한민국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을 양정모 선수가 획득한 곳인데 그 기운을 전북이 받아서 꼭 203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고 싶습니다.]
앞서 전라북도는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에서 한국 예술단체로는 최초로 창작 무용극 '고섬섬' 공연을 펼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문화외교행사의 첫 시동을 걸기도 했습니다.
유럽과 북미대륙을 넘나들면서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글로벌 밑바닥 다지기를 하는 건데요.
다음 행선지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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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캐나다 인사들이 참여한 과학기술대회가 캐나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했는데 과학기술협력은 물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협력을 목표로 15년째 계속되고 있는 과학기술대회.
올해는 몬트리올에서 열렸는데 양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레미 퀴리온 / 캐나다 퀘벡 수석과학자 : 일단 흥미 있는 분야는 AI, 방산기술의 사용, 농업, 농식품 분야에서의 공동 파일럿 프로젝트입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관영 전북지사는 바이오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을 중심로 캐나다와 전라북도가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과학기술이라는 큰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관영 지사는 특히 연설 앞부분과 끝 부분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 개최 후보지 전북을 언급하면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몬트리올은 대한민국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을 양정모 선수가 획득한 곳인데 그 기운을 전북이 받아서 꼭 203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고 싶습니다.]
앞서 전라북도는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에서 한국 예술단체로는 최초로 창작 무용극 '고섬섬' 공연을 펼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문화외교행사의 첫 시동을 걸기도 했습니다.
유럽과 북미대륙을 넘나들면서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글로벌 밑바닥 다지기를 하는 건데요.
다음 행선지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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