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북한 폐수 관련 강화군 해역 방사능 오염 없어"

[인천] 인천시 "북한 폐수 관련 강화군 해역 방사능 오염 없어"

2025.07.08.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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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방류 주장과 관련해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 일대 해역에서는 현재까지 방사능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지난 3일부터 강화군 일대 해역 3곳의 바닷물을 채수해 방사능 항목을 분석한 결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시료를 채취한 곳은 강화군 주문도 서남방 해역과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북쪽 해역입니다.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삼중수소와 세슘이 최소 검출 가능 농도 미만 수준이어서 특이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시는 강화군 해역 바닷물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정부에 이동형 방사선 감시 장비의 인천 추가 배치를 요청하고 범부처 '서해 환경 모니터링 특별팀' 구성을 건의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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