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6억 투입 서울시 '안심집수리', 취약계층 주거 안전 강화.

[서울] 36억 투입 서울시 '안심집수리', 취약계층 주거 안전 강화.

2025.07.04.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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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주거 취약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안심집수리' 지원 대상 469가구를 선정하고 총 36억 3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안심집수리'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주택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내용은 주택 내부 성능 개선을 위한 단열, 방수, 창호, 설비 등 수리는 물론, 침수나 화재 같은 재해에 대비한 안전시설 설치를 포함합니다.

또한, 노약자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접수된 993건의 신청 중,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 가구를 우선으로 469건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 임차료 상생협약서를 체결해 임차료 동결과 4년 거주 기간을 보장함으로써 주거 안정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 만큼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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