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6월 온열질환 구급 출동 56건...매년 증가세

경기도 5~6월 온열질환 구급 출동 56건...매년 증가세

2025.07.02.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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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과 6월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이 56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12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도내 폭염 관련 출동 건수는 2022년 233건, 2023년 555건, 지난해 55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이번 달에도 온열질환 관련 신고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정오쯤 용인시 처인구에서 6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오산시에선 50대 여성이 실내 작업 중 더위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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