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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1시 반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휴게소 식당가로 80대 A 씨가 몰던 SUV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리창과 내부 집기류 등이 파손되면서 식당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 등 16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페달을 잘못 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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