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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증 지원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신용보증재단이 전국 광역단체마다 있는데요.
이 가운데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기본 재산의 10배 가까운 보증으로 전국 17개 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지역 경제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기계 부품 생산 업체입니다.
정밀 금속 가공 기계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직원은 구슬땀을 흘리며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이 업체는 올해 반도체 공장 부품 생산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6억 원 정도의 소기업이지만,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장비를 도입해 새 시장을 공략한 겁니다.
덕분에 올해 매출은 지난해 2배가 넘을 거로 기대되고, 직원도 더 뽑았습니다.
[인터뷰: 김동규 / 기계 부품 업체 대표]
"반도체 공장에 들어가는 제품을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수주를 하기 위해서는 꼭 자금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런데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도움을 통해서 그 제품을 수주하고, 생산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 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출자·출연기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을 늘리고 지원 정책이나 제도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습니다.
올해 5월 기준,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출연금 대비 보증 규모도 가장 높았습니다.
식당이나 소규모 제조업체의 자금 조달에 숨통을 틔워 지역경제가 돌아가도록 한 겁니다.
[박진우 / 대구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 소상공인, 소기업에 우리가 (보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대구시와 협조해서 정책자금을 얻어내고, 또 시중은행의 출연금도 받아와서 서민 경제가 잘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모르는 소상공인에게 홍보를 강화해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 전기호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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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지원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신용보증재단이 전국 광역단체마다 있는데요.
이 가운데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기본 재산의 10배 가까운 보증으로 전국 17개 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지역 경제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기계 부품 생산 업체입니다.
정밀 금속 가공 기계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직원은 구슬땀을 흘리며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이 업체는 올해 반도체 공장 부품 생산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6억 원 정도의 소기업이지만,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장비를 도입해 새 시장을 공략한 겁니다.
덕분에 올해 매출은 지난해 2배가 넘을 거로 기대되고, 직원도 더 뽑았습니다.
[인터뷰: 김동규 / 기계 부품 업체 대표]
"반도체 공장에 들어가는 제품을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수주를 하기 위해서는 꼭 자금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런데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도움을 통해서 그 제품을 수주하고, 생산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 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출자·출연기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을 늘리고 지원 정책이나 제도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습니다.
올해 5월 기준,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출연금 대비 보증 규모도 가장 높았습니다.
식당이나 소규모 제조업체의 자금 조달에 숨통을 틔워 지역경제가 돌아가도록 한 겁니다.
[박진우 / 대구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 소상공인, 소기업에 우리가 (보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대구시와 협조해서 정책자금을 얻어내고, 또 시중은행의 출연금도 받아와서 서민 경제가 잘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모르는 소상공인에게 홍보를 강화해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 전기호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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