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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오늘(21일) 정식 개장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기후변화로 여름이 길어짐에 따라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의 정식 개장 시기를 앞당기고, 폐장 시기를 보름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광안리와 송도, 다대포 등 부산지역 다른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부터 피서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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