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야외 수영장·물놀이장 20일 개장...8월 말까지 운영

서울시는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을 2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뚝섬, 여의도,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 양화, 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73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다만,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공사로, 광나루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 공사로 인해 올해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서울시 한강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접근성이 좋고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1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이용 요금은 수영장의 경우 어린이 3천 원, 청소년 4천 원, 성인 5천 원이며, 물놀이장은 어린이 1천 원, 청소년 2천 원, 성인 3천 원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운영 기간 휴무 없이 매일 문을 엽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