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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10시 10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에서 모녀 두 명이 탄 승용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밧줄을 이용해 차 위로 피해 있던 두 사람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어난 하천에 차가 떠내려가다가 멈췄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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