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사망 노동자 부검...'다발성 골절 사망'

태안화력 사망 노동자 부검...'다발성 골절 사망'

2025.06.13.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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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하청 노동자 고 김충현 씨에 대한 부검이 오늘(13일) 오전에 진행됐습니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숨진 김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진행했고, '다발성 골절에 의한 사망'이라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시신 부검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고, 유족의 동의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업무상과실치사 적용 등을 놓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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