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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범 추진했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에 대해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에 대한 질의가 나오자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나 노동환경에 비춰볼 때 저렴한 비용에 중점을 두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어렵겠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최저임금을 주면서 사회통합 기조 아래 좋은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일본 모델이 더 지혜로운 대처일 수 있다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수개월 간의 시범사업 평가 결과 사용인은 95% 이상, 일하는 본인은 7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처음 하는 사업이다 보니 시행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진심을 담아 수정·보완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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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수개월 간의 시범사업 평가 결과 사용인은 95% 이상, 일하는 본인은 7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처음 하는 사업이다 보니 시행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진심을 담아 수정·보완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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