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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72개 대안교육기관의 올해 하반기 급식비 지원 예산이 경기도와 도교육청 양쪽에서 모두 빠지면서 급식 공백 우려가 제기되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도와 도교육청은 어제(9일)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어느 한쪽이 떠맡는 것이 아닌 양측이 같이 지원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분담률 등 구체적인 사항을 이번 주 안으로 협의를 통해 정한 뒤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받는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대안교육기관 지원법에 따라 2022년부터 해당 대안교육기관이 속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 대 7의 비율로 분담해 급식비를 지원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된 뒤 이를 근거로 경기도는 올해 추경안에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을 넣지 않았습니다.
도교육청의 추경안에서도 이 예산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대안교육기관들의 급식 공백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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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도교육청은 어제(9일)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어느 한쪽이 떠맡는 것이 아닌 양측이 같이 지원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분담률 등 구체적인 사항을 이번 주 안으로 협의를 통해 정한 뒤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받는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대안교육기관 지원법에 따라 2022년부터 해당 대안교육기관이 속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 대 7의 비율로 분담해 급식비를 지원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된 뒤 이를 근거로 경기도는 올해 추경안에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을 넣지 않았습니다.
도교육청의 추경안에서도 이 예산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대안교육기관들의 급식 공백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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