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김충현 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국발전노조가 성명을 내고 모든 발전 설비 국유화와 노동자 직접 고용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한전KPS가 발전설비와 관련 없는 공작기계에서 사고가 발생해 파급 피해 영향이 없다는 사고보고서를 작성했고, 한국서부발전의 최초 사고보고서에도 사고 책임을 숨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자를 한낱 부품 취급하고 노동자의 죽음 앞에서도 책임 전가에만 열을 올리는 경영진이 존재하는 한 이런 비극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고 대책위도 한전KPS가 누리집에 전 직원 명의로 김충현 씨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게시했지만, 어떠한 진정성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어 한전KPS가 발전설비와 관련 없는 공작기계에서 사고가 발생해 파급 피해 영향이 없다는 사고보고서를 작성했고, 한국서부발전의 최초 사고보고서에도 사고 책임을 숨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자를 한낱 부품 취급하고 노동자의 죽음 앞에서도 책임 전가에만 열을 올리는 경영진이 존재하는 한 이런 비극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고 대책위도 한전KPS가 누리집에 전 직원 명의로 김충현 씨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게시했지만, 어떠한 진정성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