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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일) 11시 20분쯤 부산 범일동에서 6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대로와 골목 사이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B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길이 미끄러운 상태였지만, 운전자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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