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울산 방문..."아버지 생각 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2일)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2층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을 둘러보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오늘날 같은 발전을 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울산"이라며 "항상 여기 오면은 뜻깊고 또 옛날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아버지 생각도 더 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관을 둘러 본 박 전 대통령은 입구에서 기다리던 지지자와 악수하고 사진을 찍고 이동했습니다.

오늘 자리에는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등 국민의힘 울산지역 의원과 유영하 의원이 동행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