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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수행대학 5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일반대학교 25곳과 전문대학교 25곳을 선정했다면서, 과제별로 일반대는 최대 40억 원, 전문대는 최대 20억 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도내 전체 75개 대학의 약 67%에 해당합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넘기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행됐습니다.
도는 올해 636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매년 유사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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