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더위 쉼터 1,345곳 운영...여름철 재난 대응 강화

[인천] 무더위 쉼터 1,345곳 운영...여름철 재난 대응 강화

2025.05.29.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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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장마철 산사태 취약지와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74곳을 점검한 데 이어, 다음 달 상습 침수 지역 15곳에 침수 감지 센서 60개를 설치하고 소하천 3곳에는 수위 계측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을 활용해 모두 천345곳의 무더위쉼터를 마련하고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심 숙소도 15곳 운영합니다.

도심 열섬 현상에 대응한 그늘막과 스마트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 317개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도 운영합니다.

해수욕장과 낚시터 등 모두 325곳에 안전시설을 설치했고 10개 군·구 상황관리반을 편성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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