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마을' 16년 만에 재개발 본격화...하반기 착공

'백사마을' 16년 만에 재개발 본격화...하반기 착공

2025.05.29.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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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던 노원구 '백사마을'의 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 지정 16년 만인 올 하반기 착공합니다.

공급 물량은 기존 2천4백여 세대에서 7백 세대 이상 늘어난 3천 178세대로, 시는 사업성 개선과 저소득 주민 입주 기회가 확대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사마을 재개발은 개발구역 제한과 임대주택 구분 등으로 재개발에 난항을 겪었는데, 시는 지난 2년여간 주민, 관계 전문가들과 150회 이상 소통하며 주민 95% 이상 동의로 정비사업을 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사마을 재개발 단지는 자연 친화적 경관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단지 내 공공보행 통로와 열린 공간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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